2024-03-29 03:08 (금)
황희찬 빠진 함부르크 8강행
황희찬 빠진 함부르크 8강행
  • 연합뉴스
  • 승인 2019.02.06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부 뉘른베르크 경기 1-0 승
함부르크의 외즈잔이 뉘른베르크와 DFB 포칼 16강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함부르크의 외즈잔이 뉘른베르크와 DFB 포칼 16강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희찬(23)이 부상으로 빠진 독일 프로축구 2부 함부르크가 1부 리그의 뉘른베르크를 제물 삼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에 진출했다.

 함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DFB 포칼 3라운드(16강) 홈경기에서 후반 9분에 터진 베르카이 외즈잔의 결승 골에 힘입어 뉘른베르크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1부 팀과 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포칼 8강에 선착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 중인 공격수 황희찬은 결장했다.

 황희찬은 한국 국가대표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했다가 바레인과 16강 경기 중 사타구니를 다쳐 교체됐고, 지난달 28일 정밀 검진에서 2∼3주 정도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포칼 대회 16강에는 1부 11개 팀, 2부 5개 팀이 진출한 가운데 1부와 2부 팀이 맞붙은 건 함부르크-뉘른베르크전과 하이덴하임-레버쿠젠 전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