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최고장인회(회장 이계안)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지사장 공역식)는 창원시 북면소재 소망원을 방문하고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는 자체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경남도 최고장인회는 기계, 전기, 조선, 공예, 도자기, 미용,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최고장인 10여 명의 회원들과 황실 음식문화연구회 회원인 정계임 경남최고장인의 손길을 거친 사랑의 떡국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며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지역의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두 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한 협업을 통해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 자리에서 공역식 경남지사장은“지역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단은 지속적인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계안 최고장인회회장은 “떡국 봉사를 시작으로 2019년에도 경남도 최고장인회는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확대해 사회공헌 사업, 재능기부,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