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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中 산동성 여행사 3곳 의료ㆍ일반관광 교류 유치 협약
경남도-中 산동성 여행사 3곳 의료ㆍ일반관광 교류 유치 협약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1.3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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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와 경남관광협회가 중국 산동성의 메이저 여행사인 청도강산국제여행사 등 3개 대형 여행사와 의료 및 일반관광 교류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와 경남관광협회가 중국 산동성의 메이저 여행사인 청도강산국제여행사 등 3개 대형 여행사와 의료 및 일반관광 교류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협회(회장 윤영호)가 중국 산동성의 메이저 여행사인 청도강산국제여행사 등 3개 대형 여행사와 의료 및 일반관광 교류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여행사별 매년 1천명씩 총 3천 명의 의료 및 일반 관광객을 경남 21개 의료기관과 통영, 하동, 산청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대한 상호 협력사항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최근 관광 패러다임이 수도권 중심의 쇼핑 단체관광에서 자유개별 여행으로 변화함에 따라 중국 관광시장의 빠른 선점을 위해 중국 청도에 있는 경남도 산동사무소(소장 윤주각)를 통한 중국현지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자연, 문화, 의료, 레저분야로 이어지는 ‘경남 관광홍보 영상’을 다함께 상영했으며, 중국 여행사 대표들은 풍부한 경남 관광자원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협약식에서 중국청도강산국제여행사는 매년 3만여 명의 관광객을 한국으로 송출하고 있는 대형여행사로서,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수도권 위주로 송출한 관광객을 경남도에 건강검진 특화 의료관광객으로 전환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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