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3:50 (금)
KTL,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찾아요
KTL,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찾아요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1.29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중앙시장 장보기 캠페인 특산품 구매 복지시설에 나눔
KTL이 지난 28일 진주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진주중앙시장 박현호 상인회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동희 원장, 경상대학교 김영기 교수(왼쪽 중앙부터).
KTL이 지난 28일 진주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진주중앙시장 박현호 상인회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동희 원장, 경상대학교 김영기 교수(왼쪽 중앙부터).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정동희)은 설 명절을 맞이해 경남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진주 중앙시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KTL은 지난 2015년 본원을 서울시 구로구에서 진주혁신도시로 이전 후, 매년 명절에 빠짐없이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현재까지 누적금액 5억여 원의 지역 특산품 구매로 전통시장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서는 KTL 정동희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 20명과 진주중앙시장 박현호 상인회장, 진주시 안병철 도시재생과장, 경상대학교 김영기 교수, 김대성 진주YMCA 전 이사장 등과 함께, `명절은 따뜻한 전통시장과 함께`라는 캠페인 어깨띠를 두르고 진주 중앙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KTL은 이번 설 선물 전량을 진주를 비롯한 산청, 합천 등 서부경남 각지의 전통시장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특산품을 약 7천만 원어치 구매해 서울, 경기, 강원 및 경남 등 전국 각지 지역 사회복지 시설 16곳에 온정 나눔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정동희 KTL 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해 1월 취임 첫 공식행사를 지역 전통시장에서 뜻깊게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학생 꿈길 진로 체험, 미세먼지 오염농도 정보 제공 등 기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 추진으로 지역 사회의 든든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