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53 (수)
[생활/건강] 치유와 약선재료
[생활/건강] 치유와 약선재료
  • 임미경
  • 승인 2019.01.2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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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경 이학박사
임미경 이학박사

경남매일신문 논설위원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 교장
美 캘리포니아주 Saint Mission University 교수
KBS 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BS 1 최고의 요리비결
BTN 똑똑한 한끼
MBN 생생정보 마당

 △구멍장이버섯과

 (1)적지(赤芝)= 적지의 기원은 다공균과 식물인 적지의 전주이며, 형태는 코르크질의 균개로 자루가 있다. 분포는 상수리 나무, 활엽수의 나무 밑동에서 자라고 중국의 동남부, 남부에 주로 분포한다. 채취와 제법은 가을에 채취한 후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다당류, 아미노산, 에르고스테롤이며 기미는 감ㆍ평하다. 효능은 이롱, 이관절, 양신익정, 자보, 견근골에 좋다. 치료 효과는 허로, 해수, 기천, 실안, 소화불량, 위장병에 좋으며 용량은 2~5g이다.

 (2)화균지(樺菌芝)= 화균지의 기원은 다공균과 구멍장이버섯과 진균인 목제의 자실체이다. 형태는 자실체로서 다년생의 목질이며 축생하고 모양은 말굽형이며 가로와 세로는 5~20×7~40㎝, 두께는 3~20㎝이다. 분포는 벗나무 등의 활엽수 나무 몸통 위에서 자라고 중국의 성 지역에 분포한다. 채취와 제법은 여름과 가을철에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다당류, fomentariol, fomantaric acid 및 saponin 등 함유한다. 기미는 고ㆍ담ㆍ평이다. 효능은 소적, 화어, 항암 효과가 있고, 치료 효과는 소아식적, 식도암, 위암, 자궁암에 좋으며, 용량은 12~15g이다.

 (3)송삼영지(松杉靈芝)= 송삼영지의 기원은 다공균과 구멍장이버섯과 진균인 송삼영지의 자실체이다. 형태는 일년생의 자실체이고 갓(균모)은 부채모양 7~18×5~14㎝이고 두께는 1~3㎝이다. 분포는 낙엽송과 홍송의 몸통 부분의 나무 위에서 자라고 흑룡강, 길림, 감숙에 분포한다. 채취와 제법은 가을철에 채취해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다당류와 polypetide류 등 10가지 종류의 성분을 함유한다. 효능은 항한, 자보, 활혈에 효과가 있고, 치료 효과는 풍습성 관절염, 신경쇠약에 좋고, 용량은 5~10g이다.

 △마디풀과

 (1)호장(虎杖)= 호장의 기원은 요과 마디풀과 식물인 호장의 근경과 근이다. 형태는 다년생 초본으로 기부에 자홍색의 반점이 흩어져 나 있다. 분포는 습윤한 토양, 산비탈, 계곡의 양 절벽의 관목이 빽빽한 주변에서 자라고 중국 대부분의 지방에 분포한다. 채취와 제법은 봄과 가을에 채취한 후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emodin, ohyscion, chrysophanol이다. 기미는 미고, 미량이며, 효능은 활혈정통, 청리습열, 지해화담에 효과가 있다. 치료 효과는 관절동통, 습열황달, 만성 기관지염, 외용, 탕화상, 질타손상에 좋다. 용량은 9~15g이다.

 (2)하수오(何首烏)= 하수오의 기원은 요과 마디풀과 식물인 하수오의 괴근이다. 형태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이다. 분포는 산비탈 돌산에 관목이 우거진 곳에 자라고 중국의 화동, 중남, 화남, 서남, 하북, 하남에 주로 분포한다. 채취와 제법은 봄과 가을에 괴근을 채취한 후 잘라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성분은 emodin이며, 기미는 생수오(生首烏)의 경우 미고ㆍ평하고, 제수오(製首烏)의 경우 감ㆍ삽ㆍ미온하다. 효능은 생수오는 윤장통편, 해창독, 제수오는 보간신, 익정혈에 좋다. 치료 효과는 생수오의 경우 옹창, 편비에 좋고 제수오는 간신음허, 혈소, 현훈실면에 효과가 있다. 용량은 6~12g이다.

 (3)산대황(山大黃)= 산대황의 기원은 요과 마디풀과 식물인 파엽대황의 근경과 근이다. 형태는 다년생 근초본이며 표면은 황갈색을 띤다. 분포는 산비탈, 바위틈, 초원에서 자라고 중국의 내몽고, 하북, 산서에서 분포한다. 채취와 제법은 가을에 채취한 후 자른 다음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emodin, chrysophanol이며 기미는 고ㆍ한하다. 효능은 사열통변, 파적행어에 효과가 있고, 치료 효과는 열결변비, 옹종정독에 좋고, 용량은 3~9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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