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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유인 의원, 미세먼지 저감 조례 제정 매진
민주당 송유인 의원, 미세먼지 저감 조례 제정 매진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1.2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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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원 미리 듣는 새해 의정활동
더불어민주당 송유인 김해시의원이 지난 17일 열린 `제21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유인 김해시의원이 지난 17일 열린 `제21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시민을 위한 조례입법 활동에 매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유인 김해시의원(가선거구, 생림면ㆍ상동면ㆍ북부동)은 올해 의정활동 계획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해 6ㆍ13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송유인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 김해시 안전도시 위원회 위원, 김해신공항 대책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어 그는 "지역 현안 사업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계획도 중요하지만 시민 전체가 행복할 수 있는 사업들을 시행하기 위한 기초가 되는 입법 활동이 우선"이라며 "기존 조례에 대한 개정 또는 폐지에도 시간을 할애해 현실에 맞는 법령으로 개편하는 일들도 병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특히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전근대사 유물에 대한 지정ㆍ보존에 관한 조례,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 시민운동 지원 조례 등 입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부동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ㆍ스포츠 센터 유치, 상동면의 면사무소 신축, 생림면 문화관광 농촌체험마을유치 등 성과를 8대 의회 기간 동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조례 제정 활동을 위해 "인근 대도시 창원시나 수도권의 지자체와 법령을 비교 분석하고 재정비하겠다"며 "지역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담당부서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올해 김해시가 가장 역점을 둬야 할 사업으로 김해신공항 문제, 전국체전 유치, 장유소각장 증설 문제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이해당사자들의 갈등을 조기에 수습하고 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결정하도록 시민 간담회, 전문가 토론회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늘 시민의 생각과 행동을 읽으려 애쓰고 있다"며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도록 할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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