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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자리 5천300개 창출’ 창원 경제 받친다
‘농촌일자리 5천300개 창출’ 창원 경제 받친다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1.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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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도ㆍ농 상생 지원 “도시 유휴 인력 농촌 중개 도와”
창원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워크숍을 개최해 농촌일자리 생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워크숍을 개최해 농촌일자리 생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을 ‘창원 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삼고 창원 농촌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농촌일자리 5천300개를 목표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농한마음일자리창출사업에는 구인ㆍ구직 무료중개, 구직자 교통비 일부지원, 재해안전보험료 지원, 농가 안전용품(작업용 앞치마, 구급함, 모자 외) 등에 217만 원을 투입해 5천3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농촌일자리 5천300개에는 단감, 청양고추 등 과실 수확에 4천개, 단감꽃봉오리 솎기에 1천개, 농장 및 과원관리에 3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도시 유휴 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으로 중개해 안정적인 농촌일손 확보와 구직자의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살리기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농작업 경험이 없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작목별 농작업 전문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가와 구직자간 만족도 증진, 즉시 채용의 장을 마련해 빈틈없는 일자리를 중개할 계획이다.

 황규종 소장은 “농촌일자리 5천300개를 만들어 도시 구직자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일손을 지원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농촌경제 환경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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