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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성공 이끌기 위해 여당 힘 보여줘야"
"문 정부 성공 이끌기 위해 여당 힘 보여줘야"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1.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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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창원성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민주당 권민호 창원성산 예비후보가 지지자들의 환호에 박수하고 있다.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민주당 권민호 창원성산 예비후보가 지지자들의 환호에 박수하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2시 성산구 중앙대로 33 대흥인터빌 201-1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남도당위원장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지수 경남도의회 도의장, 더민주 박광온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김해을 김정호 국회의원 및 창신고등학교재단 강병도 이사장, 김일권 양산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권민호 예비후보의 후원 의장 자격으로 이 자리에 섰다. 권 후보는 이제껏 풀뿌리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해 왔다"며 "창원의 경제를 살리고 경제기조를 전환하는 효과를 가져 올 후보다. 소통과 대화를 통해 권 후보를 열심히 돕겠다"고 축사를 밝혔다.

 민홍철 국회의원은 "선거가 65일도 남지 않았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인데도 권후보를 지지하는 열기가 대단하다"며 "이 열기가 선거 날까지 지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민주 경기 수원시무 김진표 국회의원, 서울 노원구 우원식 국회의원, 인천 계양구을 송영길 국회의원 등은 축하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권민호 후보는 개소식에서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어린 아이들부터 92세 최고령 노인까지 개소식에 와주셨다. 모두가 귀중한 손님이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12월 4일 예비후보를 등록하면서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자영업자, 소상인, 기업, 노동자, 아르바이트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그 때마다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다. `먹고 살 걱정을 해결해 달라`였다"며 "절대적으로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서 권 후보는 "도정과 시정, 나아가 문재인 정부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여당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다른 정당에서 국회의원이 선출되면 정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없다. 이것이 권력의 속성이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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