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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일자리 2만1천900개 창출
밀양시, 일자리 2만1천900개 창출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1.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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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8천743억 투입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사계절 문화관광 도시 등 고용률 71.8% 달성 박차
밀양시가 현안 사업을 기반으로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2만 1천900개를 만든다. 사진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밀양시가 현안 사업을 기반으로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2만 1천900개를 만든다. 사진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밀양시가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총 8천743억 원이 투입되는 현안 사업을 기반으로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2만 1천900개를 만든다.

 밀양시는 오는 2022년까지 2만 1천9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밀양시 전체 고용률을 지난해(68.2%)보다 3.6% 증가한 71.8%를 달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밀양시는 밀양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위한 3대축 전략인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3천940억 원), 사계절 문화관광 도시 밀양 조성(1천585억 원), 농업의 6차 산업화(2천630억 원)를 바탕으로 지역 내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밀양시는 밀양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인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나노관련 중견 및 앵커 기업, 국내 연구기관 유치, 나노금형상용화 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나노그린타운 조성과 국가산단 관련 SOC사업을 추진해 2천98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사계절 문화관광 도시 밀양 조성을 위해 밀양 농어촌 휴양관광단지, 얼음골 신비 테마관, 자연생태관광센터, 밀양아리랑 수목원 조성을 비롯해 웰빙시대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요가의 전국센터 역할을 하게 될 국제웰니스토리 타운 건립 등으로 1천100여 개 일자리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밀양의 농업자원과 자연경관, 도시 접근성을 활용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농어촌 휴양관광 단지 내 농축임산물판매타운, 농촌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농업 분야 부족한 일자리를 해결 해주는 농촌인력 은행 운영을 통해 6만 270여 개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지역 내 나노 마이스터고 개교 및 폴리텍 대학 유치 등을 통한 나노 관련 인재풀 활용, 스타트업 지원 및 채움공제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3천860개 확보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인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일자리 7천690개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중 경로당 및 아리랑 마을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 노인 일자리 약 5천여 개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매년 감소하고 있는 밀양시의 인구 증가를 함께 할 수 있는 밀양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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