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08 (금)
작년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소폭 감소
작년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소폭 감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1.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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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1천758건 전년대비 3.2%↓
지난해 전국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거래량이 37만 1천758건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연도별 상업ㆍ업무용부동산 거래추이 그래프.
지난해 전국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거래량이 37만 1천758건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연도별 상업ㆍ업무용부동산 거래추이 그래프.

 지난해 전국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거래량이 37만 1천758건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24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상업ㆍ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2만 7천822건으로 전월 (2만 9천619건) 대비 -6% 감소했다. 전년 동기(3만 7천135건)와 비교하면 -25% 줄었다.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의 거래건수도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한 달간 1만 3천901건이 거래돼 전월(1만 5천303건) 대비 -9.2% 감소했고, 전년동월(1만 6천062건)보다 -13.4% 줄었다.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의 지난해 연간거래건수는 37만 1천758건으로 전년(38만 4천182건)보다 -3.2%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6년간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를 보면 △2013년 15만 9천159 △2014년 19만 5천939건 △2015년 24만 4천428건 △2016년 25만 7천877건 △2017년 38만 4천182건 △2018년 37만 1천758건으로 집계됐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전년도 기록을 뛰어넘었지만, 9ㆍ13대책과 연말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뒷심이 부족했다”며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월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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