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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문화유산 강의 들어볼까
중앙아시아 문화유산 강의 들어볼까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1.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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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14기 박물관대학 국내ㆍ외 세계유산 답사 진행
지난해 일본 세계문화유산을 찾은 인제대학교 박물관대학 수강생.
지난해 일본 세계문화유산을 찾은 인제대학교 박물관대학 수강생.

 인제대학교(총장 김성수) 박물관(관장 이영식 교수)이 지역민을 위한 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4기 인제대학교 박물관대학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중앙아시아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열린다.

 박물관대학은 인제대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주제로 2013년 지중해 연안, 2014년 이탈리아, 2015년 중국(윈난성), 2016년 인도, 2017년 러시아, 2018년 일본의 세계 유산과 각국의 인문ㆍ예술ㆍ문학ㆍ사상을 강의와 역사기행으로 살폈다.

 올해는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역사ㆍ인문ㆍ문화ㆍ예술 기행을 배우며, 인문학 강의 13회, 국내 답사 6회, 해외 답사 1회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중앙아시아의 세계유산 소개‘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의 역사, 중앙아시아의 현대도시, ‘중앙아시아의 문화예술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 중앙아시아의 문화유산, 중앙아시아의 고려인을 다룬 강연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관련 작품을 읽은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독서토론회를 진행한다.

 국내 답사는 2018년 새롭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가운데 4곳을 답사하며, 세계유산 잠정등재 목록으로 지정된 가야 관련 발굴조사 현장 답사도 진행한다.

 해외 답사는 오는 6월 중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 유적과 세계유산을 찾아갈 예정이다.

 관련 문의/ 055-320-3178(인제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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