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0:17 (수)
마음의 창
마음의 창
  • 경남매일
  • 승인 2019.01.2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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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주
박종주

창문 타고 송이송이

달려 내려오는

빗방울

작은 물방울 만나

큰 물방울 되니

그만 도르르 미끄러져

흔적도 없이

흘러내리네

우리네 인생사

길다지만

촌음을 다투는 하루

모두 스쳐 가는 인연

돛단배 타고 유유히

흘러가는 나그네 인생

시인약력

ㆍ김해 출생

ㆍ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ㆍ월간 문학세계 등단(2016)

ㆍ김해 文詩 동인

ㆍ현)김해시청 아동보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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