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창원성산 예비후보
정의당 여영국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생활물가 `쓰레기봉투, 수도, KTX 인하` 공약을 발표했다.
여영국 예비후보는 "조선, 기계 산업의 침체로 창원의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공공생활 물가라도 인하해야 창원시민들의 살림살이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이라고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여 예비후보는 "부산과 같이 통합형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방식 등을 통해 20ℓ 기준 600원 이하로 쓰레기봉투값을 인하할 수 있다"며 "제도적 보완책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공약 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발의한 수도법 개정을 통해 수도요금의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물 공공성을 강화해 창원지역의 수도요금을 인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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