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배 고교 친선대회 36개팀ㆍ400여명 참가 선의 경쟁 기량 등 향상
전국 검도 유망주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검도대회가 김해서 열린다.
김해시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김해시장배 전국 고교 친선 검도대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시 검도회(회장 배의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36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도는 예의규범을 중요시하는 스포츠로 ‘상하를 불문하고 존중,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다’, ‘당당한 자세로 몸가짐이 단정하고 품위가 있어야 한다’, ‘절도가 있어야 한다’는 세 가지 규범이 있다.
이러한 검도의 예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심신단련에 큰 도움이 된다.
대회 관계자는 “겨울 방학과 동계 시즌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선의의 경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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