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0:41 (토)
냉각 작업 중 50대 사망
냉각 작업 중 50대 사망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1.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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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의 한 장비 제조 공장에서 기계 냉각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사고로 숨졌다.

 21일 오후 2시 11분께 김해시 어방동의 한 장비 제조 공장에서 A씨(53)가 베어링 냉각 작업을 하다 얼굴과 등에 화상을 입었다.

 이후 구조대가 출동해 A씨를 응급처치한 후 병원에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가 들고 있던 20㎝가량의 베어링이 떨어져 냉각용 액화산소와 접촉해 순간적으로 불꽃이 크게 일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공장에는 A씨가 혼자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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