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7:47 (목)
“설 명절, 고향서 따뜻한 정 나눠요”
“설 명절, 고향서 따뜻한 정 나눠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1.2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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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종합대책 추진 연휴 기간 비상대책반 운영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설 연휴기간 동안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진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의 황금돼지상.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설 연휴기간 동안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진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의 황금돼지상.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들과 귀성객이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누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산합포구는 이번 종합대책에서 지난 2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6일까지를 중점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제ㆍ교통ㆍ재난ㆍ환경 등 5대 분야에 22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또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환경, 교통, 재난 등의 분야 담당공무원을 7개 반 60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분야별로는 따뜻한 고향의 정이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위문 △검소하고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 △설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하고, 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개인서비스 요금을 지도점검과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활동 등도 추진한다. 또 주민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교통상황실 운영 △수돗물 안정공급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고 △재해 취약시설 사전 안전점검 △도로 및 가로등 점검 △산불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인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해양드라마세트장, 진동리유적지, 창동예술촌, 상상길, 마산어시장, 돝섬 등을 많은 귀성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은 “시민들과 귀성객들께서 오랜만에 가족, 친지와 모여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설 명절 동안에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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