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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시행
함안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시행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9.01.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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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8억4천400만원 투입 실업자ㆍ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함안군이 이번 상반기 14개 분야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
함안군이 이번 상반기 14개 분야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

함안군은 2019년도 상반기 14개 분야에서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사업 참여자가 새로운 직장을 구할 수 있게 구직활동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서는 최저시급 인상분을 반영하고 고용인원도 연간 120명으로 확대해 지난해 사업비 6억 7천200만 원 대비 40%가 증액된 총사업비 8억 4천4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연말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 군 자체 필요사업 등 4대 분야에서 취지에 맞는 세부사업들을 선정하고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군민 중 재산이 2억 이하인 취약계층 중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업기간, 연령, 부양가족, 가구소득 등의 선발기준과 재산상황, 취업 취약계층, 직전단계 사업참여 여부 등의 고려요소에 맞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 사무보조 분야 27명, 단순노무 분야 38명 등 최종 65명을 선발했다.

 군은 공공근로사업이 민간의 좋은 일자리로 옮겨가는 매개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성과 창출 형 사업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한편,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구직 신청을 받아 양질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일자리 박람회 참여 등 적극적인 취업 연계로 안정된 일자리로 재취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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