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51 (목)
‘산청곶감 특판전’ 3천만원 판매고
‘산청곶감 특판전’ 3천만원 판매고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1.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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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서울에서 행사 6개 농가 참여 시식 등 진행
산청군이 서울 노원구청 광장에서 ‘지리산 산청곶감 특판전’을 개최해 모두 3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진은 ‘지리산 산청곶감 특판전’ 행사 모습.
산청군이 서울 노원구청 광장에서 ‘지리산 산청곶감 특판전’을 개최해 모두 3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진은 ‘지리산 산청곶감 특판전’ 행사 모습.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에서 ‘지리산 산청곶감 특판전’을 개최해 모두 3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시 노원구청 광장에서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함께 ‘산청곶감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서울 시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6개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시식과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겨울철 주전부리, 설명절 제수용품, 선물용 등으로 모두 3천만 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행사를 마친 후 산청곶감(100만 원 상당)을 노원구청에 전달했다.

 630여 년의 역사가 담긴 ‘산청곶감’은 3년째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를 원료로 만든다. 지리산 맑은 공기와 큰 일교차로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다.

 군 관계자는 “국회,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설 명절 선물로 산청곶감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곶감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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