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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혁신성장 기술평가 역량 강화
기보, 혁신성장 기술평가 역량 강화
  • 연합뉴스
  • 승인 2019.01.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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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평가시스템 도입 기술탈취 방지 목적

 기술보증기금이 첨단 분야의 특허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도입한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기술신탁 등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보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혁신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기술평가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기술교류네트워크 구축, KPAS를 활용한 IP(지식재산) 금융지원 활성화 등 특화 상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공적 투자기능을 강화해서 창업벤처기업에 민간투자를 견인하겠다"며 "특히 민간투자에서 소외된 창업 초기기업과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보는 올해 신규보증 4조 5천억 원을 포함해 중소기업에 총 20조 2천억 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국내 최초로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활용한 IP 보증상품 `IP 패스트보증`을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KPAS는 특허 자동평가 시스템으로, 예상 매출액과 기업 규모 등의 변수를 넣으면 1분 안에 특허 가치 금액이 자동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수용자에게 IP 금융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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