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적십자 마산 맛나눔터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한길봉사회(회장 윤승언)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길적십자봉사회는 마산지역의 젊은 남성 기업가로 구성된 봉사회로 지난 1994년 결성 이후 무의촌 의료봉사활동， 사할린 동포 지원， 저소득 청소년 생계 및 교육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길적십자봉사회 윤승언 회장은 "각자 기업을 운영하고 있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시간이 많지 않지만，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올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