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래초등학교(교장 박봉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부산과학관과 연계하여 3, 4학년 20명 대상으로 1월 17일부터 1박 2일간 과학캠프를 다녀왔다.

먼저 전시물 집중해설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과학관 등 각 전시물의 과학적 원리와 첨단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에 앞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아두이노를 사용한 드로잉 로봇을 만들고, 천체 투영관에서 쏟아지는 별자리를 대형 돔스크린으로 생생하게 즐기고, 천체관측 및 망원경을 조작해보기도 했다. 2일차에는 탑승체험으로 월면걷기와 비행시뮬레이션, 화성탐사선, 4D영상관, 안전벨트 시뮬레이터 등을 체험하고 ‘빛의 축제’미디어아트전도 감상했다.

학교관계자는“과학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