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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남본부, 3억원 기탁 서민자녀 대학생 꿈 응원
농협 경남본부, 3억원 기탁 서민자녀 대학생 꿈 응원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1.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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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남본부장이 21일 김경수 도지사에게 장학금 3억 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NH농협 경남본부장이 21일 김경수 도지사에게 장학금 3억 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NH농협 경남본부는 21일 경남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서민자녀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3억 원을 기탁했다. 도는 이 장학금을 서민자녀들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서민자녀 대학입학 장학금’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서민자녀 대학생 장학금 사업은 NH농협 경남본부 기탁금과 경남도장학회 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2017년 NH농협 경남본부와 도는 향후 3년간 매년 3억 원씩 총 9억 원을 기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장학금은 도내 서민자녀 중 2019학년도 수능 2등급 이상 수준의 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생활비 명목으로 다른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도는 2019학년도 입학대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 원씩 5억 1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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