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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청년농업인 판로개척
경남농협, 청년농업인 판로개척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1.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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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 전문가 40명 초청 새로운 과제발굴 토론회 개최
경남농협은 농산물 판매 전문가 40명을 초청해 과제발굴 토론회를 열었다.
경남농협은 농산물 판매 전문가 40명을 초청해 과제발굴 토론회를 열었다.

경남농협은 농산물 판매 전문가 40명을 초청해 청년농업인 판로개척 지원 및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새로운 과제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원예농산물 1조 5천억 원 규모로 전국농협 중 시설채소류 점유비가 높은 지역이나 갈수록 타도와 점유율 격차가 줄어들고 있어 경남의 장기적인 발전 과제가 필요함에 따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에 경남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열대과일 집중발굴, 푸드플랜 기반구축을 위한 친환경농가 조직화 전략수립 등 열띤 토의가 열렸다.

 또한 전국 점유비 50%를 상회하는 고추류, 딸기 품목 등을 중심으로공동마케팅을 재정비하고, 홈쇼핑 등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농산물 제값받기에 최선을 다해 보자는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 딸기품목 전문가인 박성대 상무(옥종농협)는 청년농업인들이 판로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농협이 운영하는 생산자조직에 청년농업인을 우선 가입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제안으로 높은 공감을 얻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협의 존재 근거는 농업과 농촌이며 농협이 해야 할 일 중 가장 우선적인 일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것이라”며 “현장전문가를 중심으로 제도를 정비하고 협력해 경남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전문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산지농협의 판매담당자 중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인력을 선정해 산지유통관리자로 육성 및 활동지원하는 전문가로 경남에서는 6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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