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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 6곳 선정
도내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 6곳 선정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1.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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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덕유중ㆍ남해 설천초 하동 횡천초ㆍ마산 제일여중
창원 명곡여중ㆍ통영 욕지중 “운영 더욱 내실 기할 것”
거창덕유중학교는 지난 1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공모전’ 시상식에서 학교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거창덕유중학교는 지난 1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공모전’ 시상식에서 학교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제10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 공모’에서 경남 지역 6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는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공모에 경남에서는 거창 덕유중, 남해 설천초, 하동 횡천초, 마산제일여중, 창원 명곡여중, 통영 욕지중 등 6개 학교가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됐다. 남해 설천초는 3년 연속 선정, 전국에서 9개 학교 중 하나인 방과후학교 으뜸 학교로 선정됐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공모 성과는 경남의 창의적이고 질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와 지역, 교육청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고 투명한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덕유중학교(교장 허덕수)는 지난 1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大賞) 공모전’ 시상식에서 학교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거창군 3개 면지역 학교를 통합해 지난 2016년 개교한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거창 덕유중학교는 현대화된 최적의 교육시설과 행ㆍ재정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른 심성을 갖춘 세계 최고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덕유 M.V.P.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Motivation(동기부여)을 위해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 및 학생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Value-Brand(개인가치브랜드화)를 위해 덕유오케스트라, 난타 등의 감성충만 음악프로그램, 타로 등의 인문학소양프로그램, 골프 등의 스포츠프로그램, 로봇과학 등 과학프로그램, 어학특성화 프로그램 등 40여 개의 전문프로그램은 운영했다.

 Pro Leadership(글로벌 리더십)을 위해 각종 공연과 대회 참가 및 청소년 국제교류운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해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도록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허덕수 교장은 “본교가 학교부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덕유 M.V.P.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농촌 기숙형 공립중학교의 효율적인 운영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써 더욱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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