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울타리가족봉사단 정기총회서 유공표창 등 행사
15년째 소외계층 섬김 `앞장` 교육적 측면 대표 모범사례
15년째 소외계층 섬김 `앞장` 교육적 측면 대표 모범사례
15년째 자원봉사로 지역 환경정화, 차상위계층 돕기에 일조하는 김해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이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활동에 돌입했다.
김해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지난 20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봉사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울타리가족봉사단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김일우 총단장(1기)의 진행으로 우수봉사자에 대한 유공표창, 2018년 활동평가 및 2019 연간계획 소개,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04년 1기를 시작으로 2010년 5기까지 창단했고, 현재 총 103가족, 374명이 15년째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해시의 대표 가족전문봉사단이다.
매월 1회 기수별로 △노인시설 환경정비 및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시설 산책동행 및 환경개선 △화포천습지ㆍ해반천 환경정화활동 등 가족 자원봉사활동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태문 시 시민복지국장은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부모 자녀로 구성된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어려서부터 봉사와 나눔, 배려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며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대표적인 모범사례라며, 가족봉사단이 더욱 활성화돼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 가입에 대한 문의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055-330-73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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