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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프리카 경제 발전 롤모델 적합"
"한국, 아프리카 경제 발전 롤모델 적합"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1.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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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아프리카 부상회의 참석 경제부흥 방안 제시 `박수갈채`
이주영 국회부의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의 초청으로 제3차 아프리카 부상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중인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부의장인 이주영(마산합포구) 의원이 지난 17일(한국시간)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 공유를 통한 아프리카 경제부흥 방안을 제시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의원은 이날 국제회의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한국은 식민시대와 전쟁의 폐허를 겪으며 1인당 국민소득 50달러에서 오늘날 3만 달러를 달성한 유일하게 성공한 나라"라면서 "아프리카 경제 부상을 위한 경제발전 롤모델로 가장 적합한 국가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지난 1962년 7차례에 걸친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을 시행하면서 단계별로 경제구조를 바꾸고 사회적 포용성을 증대시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왔다"면서 "더욱이 민간 부분에서는 1960대부터 농업에서 제조업으로, 수출주도 성장전략으로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정부주도 경제에서 민간주도 경제로 적기에 경제구조의 변화를 추진해 고동성장을 이뤘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아프리카 각국이 경제부상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이같은 한국의 경험이 참고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국회는 아프리카새시대포럼을 구성해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입법으로 한ㆍ아프리카재단을 설립했으며 한국 기업들의 아프리카 직접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기업에 대한 제제혜택 및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ㆍ아프리카 대륙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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