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10만 원을 뺏어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16분께 통영 시내의 한 레스토랑에 흉기를 소지하고 침입해 주인 B씨(63ㆍ여)를 위협해 현금 10만 3천원을 빼앗고 도주했다.
통영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수강도)로 A씨(47ㆍ남)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탐문수사를 통해 A씨의 이동 동선을 추적해 17일 오후 고성군의 한 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동일 전과가 있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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