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2:43 (목)
창원해경, 부산 신항 추락 작업자 구조
창원해경, 부산 신항 추락 작업자 구조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1.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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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18분께 부산 신항 내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 M호에서 작업 중이던 A씨(55)가 선박 내 7m 아래 계단으로 추락해 구조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18분께 부산 신항 내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 M호에서 작업 중이던 A씨(55)가 선박 내 7m 아래 계단으로 추락해 구조했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18분께 부산 신항 내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 M호(1만 4천t, 포루투갈선적)에서 작업 중이던 A씨(55)가 선박 내 7m 아래 계단으로 추락해 구조 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컨테이너선박 M호에서 작업 중 해치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치 못하고 발을 헛디뎌 7m 계단 아래로 추락 했으며 이를 본 주변 작업자가 구조요청 했다.

 창원해경은 신항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추락자 상태를 확인하고 추락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추락자를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해 선박 상부지역으로 이동시켰다.

 추락자 A씨는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진해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창원해경관계자는 “선박 구조물 등은 철재로 이뤄져 부딪히는 사고 발생 시 큰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박 내에서 작업 시 주위를 잘 살피고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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