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5:44 (토)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1.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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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내달 13일까지 3단계로 나눠 관리감독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설 연휴 전ㆍ후를 틈탄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낙동강 본류 수계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ㆍ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속 활동은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낙동강본류 수계 환경오염물질 폐수배출사업장 및 중대형 하수처리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낙동강청은 감시ㆍ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기간 전ㆍ중ㆍ후 3단계 별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다음 달 1일까지는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사업자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주요 하천 등에 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설 연휴 이후에는 가동 중단됐던 시설의 정상운영을 위해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설 연휴 기간 감시ㆍ단속 활동이 소홀한 틈을 탄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감시기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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