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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애리조나서 캠프2 차린다
NC, 애리조나서 캠프2 차린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1.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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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3월 8일 38일간 투손 한 곳에서만 훈련 엠블럼 공개 사막 느낌
NC 다이노스의 2019년 전지훈련 일정표.
NC 다이노스의 2019년 전지훈련 일정표.

NC 다이노스가 오는 30일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발, 전지훈련 CAMP 2를 시작한다.

 9명의 코칭스태프와 47명의 선수가 참가해 30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3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NC는 새 시즌을 한 발 먼저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난 마무리 캠프를 ‘CAMP 1’이라고 이름 붙인 데 이어 이번 전지훈련은 ‘CAMP 2 in Tucson’으로 운영한다.

 2019시즌 CAMP 2는 전지훈련 장소와 인원에 변화를 줬다.

 투손과 LA에서 열었던 캠프를 투손 한 곳에서만 진행하며 50명이 넘었던 선수단 규모를 줄여 도중에 C팀 전훈지로 이동하는 선수의 수를 줄이고자 했다.

 CAMP 2는 다음 달 17일까지 3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귀국 전까지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와 각각 3~4번의 평가전을 치러 실전감각을 점검한다.

 다음 달 11일 닛폰햄 파이터스를 비롯,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다양한 해외구단과의 평가전도 준비 중이다.

 CAMP 2 엠블럼도 공개했다. NC 전지훈련 컬러인 민트로 CAMP 2 프로젝트를 강조하고 투손의 사막 느낌을 골드 컬러로 반영했다.

 원 모양으로 ‘박동’을 위한 선수단의 결속력을 표현했으며 기존의 화려한 그래픽을 최대한 배제하고 단순화해 다시 기본에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C팀은 다음 달 18일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 대만 짜이시에서 훈련을 소화한다.

 4일 훈련-1일 휴식으로 진행하며 다음 달 28일부터 라미고 몽키즈, 푸방 가디언스 등의 대만 프로야구팀과 KIA 타이거즈, kt 위즈의 한국 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2019시즌에 돌입한다.

 한편, 권희동, 김성욱, 김형준, 모창민, 손시헌, 양의지, 유원상, 이우성 선수는 선발대로 20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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