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두 달 전 무산된 새 앨범 기습 발매
유승준, 두 달 전 무산된 새 앨범 기습 발매
  • 연합뉴스
  • 승인 2019.01.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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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서 “지난날 되돌리고 파” 호소 H-유진 프로듀싱 미니앨범 공개

 입대를 약속했다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을 일으키며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ㆍ43)이 12년 만에 한국에서 새 앨범을 내놨다.

 유승준은 18일 정오 멜론,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 미니앨범 ‘어나더 데이’(Another day)를 공개했다.


 그가 국내에서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 2007년 ‘리버스 오브 YSJ’(Rebirth of YSJ) 이후 12년 만이다.

 새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플리즈 돈트 노우’(Please Don’t know), ‘캘리포니아’, ‘라타타’(Rat-a-tat-) 등 총 4곡이 담겼다. 프로듀싱은 가수 H-유진이 맡았다.

 유승준은 신곡에서 지난날을 되돌리고 싶고 다시 사랑받고 싶다고 호소한다.

 ‘어나더 데이’에선 ‘wanna loved again 제발 되돌리고 싶어 더 늦기 전에/ I want to be born again 아픈 모든 기억 지울 수만 있다면’이라고 노래한다.

 유승준은 인스타그램에 한글로 “음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주신 고마운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저를 믿어주고 응원해 주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그전에 불렀던 어떤 노래보다 더욱 솔직하게 부르려고 노력했습니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제 삶이고 고백입니다”라고 썼다.

 이어 “부디 꽁꽁 얼어붙었던 얼음이 녹아내리듯이 따스한 봄날 소식처럼 여러분께 다시 다가갈 날이 속히 오기를 아직도 꿈꾸고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국내 컴백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싸늘한 여론에 앨범 유통을 맡기로 한 회사가 계획을 철회하면서다.

 이번에도 대형 유통사들이 선뜻 나서지 않으면서 소규모 회사가 유통 전반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간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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