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6:02 (금)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 전형 결과 18일 발표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 전형 결과 18일 발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1.18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예비 소집 1월 21일, 등록기간 1월 21일~1월 25일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 전형 결과를 1월 18일 11시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5개 학군 전체 62교 13,510명 모집에 정원 내 13,572명, 정원 외 40명(국가유공자 자녀 30명, 특례 입학 대상자 10명)이 지원하여 총 13,325명이 합격하였다.

학군별로 살펴보면, 1학군 창원시 성산구·의창구의 경우 19교 3,887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3,810명이 지원하여 77명이 미달되었고, 2학군 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의 경우 13교 2,392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437명이 지원하여 45명이 초과되었다. 3학군 진주시의 경우 11교 2,407명 모집에 정원 내 2,649명이 지원하여 242명이 초과되었으며, 4학군 김해시의 경우 12교 2,694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596명이 지원하여 98명이 미달되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감이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평준화지역으로서 첫 입학생을 선발하는 5학군 거제시의 경우 7교 2,130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080명이 지원하여 50명이 미달되었다.

고등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남·여를 구분하여 9등급으로 나눈 후, 학교별 등급 정원만큼 지망 순서대로 컴퓨터 무작위 추첨·배정으로 이루어지며, 배정된 학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올해 지망 순위별 배정 비율을 살펴보면, 지원자들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5개 학군 평균 80% 내외이고 1, 2, 3 지망 내에 배정된 비율은 5개 학군 평균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들은 1월 21일 배정된 고등학교에 등교하여 입학 등록에 관한 안내를 받고, 1월 25일까지 반드시 등록을 마쳐야 한다.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2019년 1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는 미달된 1학군, 4학군, 5학군이 해당되며, 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비평준화지역 미달 학교는 특수목적고등학교 3교(46명), 특성화고등학교 24교(936명),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45교(862명) 등이 있으며, 원서 접수 장소는 해당 고등학교이다.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평준화지역 입학전형의 원서 접수와 학교 배정 등 모든 과정은 NEIS 고입 프로그램을 통해 투명하게 이루어진다.”며 “도교육청은 이와 별개로 통학 여건 개선, 학교 간 격차 해소, 고교 교육력 제고 등을 통해 고교 평준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고 밝혔다.

교육감협, ‘고교 교육 정상화 중심 대입개편안 분석 및 대안 제시’

대입제도개선연구단, 현장 교사들과 교육감의 의견수렴 과정 진행

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가 지난 8월에 발족한 ‘대입제도개선연구단(단장: 박종훈 교육감)’은 전국의 현장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포럼과 자문위원, 교육감 의견 수렴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 17개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현장 진학 교사들로 구성된 연구단은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중심으로 2022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분석하였다.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2 대입제도 개편방안에서의 4개 분야(대입전형 구조 개편, 수능 체제 개편,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대학별고사 개선)를 연구 과제로 선정하여 역할 분담하여 연구를 진행해 왔다.

?? 연구단은 포럼과 보고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1차 최종 보고서(‘2022 대입제고 개편안 분석을 통한 중장기 대입전형 발전 방안’)를 발표할 예정이며, 2차 보고서(‘학생 성장 중심의 중장기 2025 대입전형안’) 마련을 위해 하반기까지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 포럼에는 200여 명의 진학 담당 교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고, 보고회에서는 10명의 교육감들이 참석하여 입시제도 개선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연구단과 함께 소통하며 연구단을 이끈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기치로 하여 교육전문가들과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 대입제도 개선안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승환 회장은 입시제도의 최선도 학교 현장에 있다며, 현장교사들이 만들어 내는 연구는 연구에 그치지 않고 대입제도에 그대로 반영되도록 협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 연구단은 매월 1회 토요일마다 연구 모임을 진행하고 있고, 재택근무를 통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