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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낙동강변 시민편의 공간 만든다
김해시 낙동강변 시민편의 공간 만든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1.17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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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색 살려 10년간 추진

대동지역 수변레크레이션 공원

 김해시가 낙동강변에 야구테마공원, 메타세콰이어길, 드론공원 등 시민편의 공간을 개발한다.

 김해시는 낙동강 친수지구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최근 완료하고 앞으로 10년간 3단계로 나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시민편의 공간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대동지역은 꽃과 빛과 물이 어우러진 수변레크레이션 공원으로, 상동지역은 야구테마공원, 메타세콰이어길 특성화, 드론공원으로 조성한다.

 또 생림지역은 이색휴양 야영촌, 강변문화 예술정원, 한림지역은 파크골프장을 특성화시켜 편의공간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체육활동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4대강 사업 이후 김해지역 낙동강 친수지구는 인근 부산이나 양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용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고 관계기관 협의를 수차례 거쳐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고 도입 가능한 시설을 중심으로 활용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추진 단계별로 국ㆍ도비 예산 확보를 통해 낙동강 친수지구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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