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4:09 (금)
김해 봉하마을 사자바위서 60대 추락
김해 봉하마을 사자바위서 60대 추락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1.17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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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지 둔 여성

헬기 싣고 병원 후송

 서울에 거주지를 둔 60대 여성이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사자바위에서 떨어졌다.

 16일 오후 2시 20분께 진영읍 봉하마을에 위치한 봉화산 사자바위에서 A씨(62)가 투신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대는 오후 2시 55분께 절벽 40m 아래 떨어진 A씨를 헬기에 싣고 양산부산대병원으로 후송했다.

 A씨는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다.

 봉하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A씨는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와 봉화산으로 가는 길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자바위는 봉화산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지난 2017년 3월 50대 여성이 투신해 숨지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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