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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감악마을(이장 유종수)은 수십 년간 애지중지 키워오던 반송 2그루를 창포원에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반송은 마을 앞 신원면 구사리 1625-4번지 일원, 건설폐기물 매립장에 있던 것으로 감악마을에서 관리해오다 지난해 매립장 사용이 종료되면서 이날 창포원으로 옮겨지게 됐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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