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홍보단, 공공기관 방문
5천여만원 판매성과 올려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서울시 노원구를 찾아 ‘산청곶감’ 홍보에 전력해 눈길을 끈다.
박정준 부군수와 관련부서, 곶감작목연합회, 산청농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산청 특산물 홍보단’은 지난 16일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방문했다.
홍보단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를 시작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을 방문해 5천여만 원의 주문 판매성과를 올렸다.
이날 박 부군수 등은 동의보감촌과 최근 개통된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등 산청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올해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 ‘산엔청쇼핑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군은 17~18일 양일간 서울시 노원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곶감 특판행사도 운영한다. 곶감작목연합회와 담당부서 직원들은 9개 부스를 마련, 산청곶감 시식코너는 물론 판매와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특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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