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5:42 (토)
여성농업인 건강 관리 "밥상이 의사지요"
여성농업인 건강 관리 "밥상이 의사지요"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1.16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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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생활자원반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생활자원반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농기센터, 생활자원반 교육

농업인 실질 교육 소득 증대로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150여 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생활자원반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생활자원반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총 17회 1천65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영농기술의 현장 실용화를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실시한 생활자원반 교육은 고된 농업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푸드테라피 건강법에 대한 전문강사를 모시고 `밥상이 의사다`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여성농업인들은 "우리가족의 건강관리는 물론, 항상 농사일에 바쁜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챙기기 힘든 건강을 교육을 통해서 배우고 매일 준비하는 밥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하며 추운 날씨도 잊어버린 듯 교육의 열기로 가득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강의가 분야별 최고의 강사를 모시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창원 경제회복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농업에서 부터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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