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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아이디어로 10종경기 잇단 수상
빛나는 아이디어로 10종경기 잇단 수상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1.15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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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무지개초 과학발명동아리가 발명창의력 10종경기 한국대회에서 8명 전원 입상했다.
진주 무지개초 과학발명동아리가 발명창의력 10종경기 한국대회에서 8명 전원 입상했다.

진주 무지개초 ‘리틀 뉴턴’

발명창의력대회 전원 입상

 진주 무지개초등학교 과학발명동아리 ‘리틀 뉴턴(Little Newton)’이 한국창의력교육협회에서 주최하고, 아주대학교 등에서 후원한 ‘2019 발명창의력10종경기 한국대회’에서 무더기로 수상해 화제다.

 ‘2019 발명창의력10종경기 한국대회’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장으로 발명과 창의력을 결합한 10종 경기를 실시함으로써 협업능력과 개인의 창의력을 동시에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2박 3일동안 임의 추첨을 통해 학생들을 4명 1팀으로 조직해 1종~7종까지는 팀별로, 8종~10종은 개인별로, 발명ㆍ창의력 과제를 제시하며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력을 확인하고 발명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은 출전한 고나은, 장슬기, 주은효(이하 금상, 세계창의력협회장상), 김연목, 김한슬, 신가영, 최예빈(이하 은상), 김동하(동상) 학생 총 8명이 전원 입상해 대회 최우수 학교 단체상과 함께 하우영 교사가 최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은 하우영 교사의 지도 아래 2016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국 대상, 2017년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표선발대회 전국 대상, 2018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DI) 전국 대상, 2018년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을 대표하는 과학발명동아리로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정미숙 교장은 “무지개초등학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과학발명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평소 탐구중심의 과학교육을 추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평상시 품어왔던 발명, 창의력에 대한 생각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 같다”며 “이번 성과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어우러져 만든 결과이다”고 말했다.

 이 대회 입상으로 ‘한국대표 출전권’을 얻은 수상자들은 오는 7월 30일 미국 뉴저지 라이더대학교에서 열리는 201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CREDECA World Finals)에 한국 국가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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