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3:42 (금)
창원시 ‘남북경협 인력양성 교육’ 입교식
창원시 ‘남북경협 인력양성 교육’ 입교식
  • 이병영ㆍ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1.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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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4일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남북경협 인력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14일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남북경협 인력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내달 1일부터 3주간 실시

공통ㆍ전문가과정 구성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남북경협 인력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일까지 3주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북한경제경영과 북한문화관광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북한의 정치 및 사회, 김정은 시대 경제 정책과 현황 등 공통과정과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된다.

 북한경제경영전문가 과정은 북한 SOCㆍ농업ㆍ공업ㆍ금융ㆍ무역 현황과 전망, 북한 진출기업 사례 연구, 관련 법규, 북한에서의 창업 및 비즈니스 기회, 개성공단 관계자 간담회,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북한문화관광전문가 과정은 북한의 관광자원, 북한 외식산업, 북한의 호텔 및 전시컨벤션 산업, 남북관광(금강산ㆍ개성ㆍ백두산), 현대아산 관계자 간담회,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에 남북경협에 관심이 많은 시민 53명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특히, 83%에 이르는 44명의 교육생이 제조, 운송, 건설ㆍ건축, 여행사, 유통ㆍ판매업 종사자 등 기업인과 경협관련 업체에 관심이 많은 취업준비생으로 대북제재 완화 시 남북경협 활성화 선도 인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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