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흥수 함안경찰서장

　한흥수 함안경찰서장(68)은 “먼저 아라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굳은 절개의 고장이면서 저희 고향이자 초임지인 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이 저에게는 무한한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흥수 서장은 경남대 행정대학원 졸업(경찰학 석사)하고 지난 1987년 경찰에 입문해 양산서 생활안전과장, 경남청 제1기동대장, 작전전경계장, 감찰계장, 2016년 총경 승진, 경찰청 치안지도관, 홍보담당관, 거창경찰서장, 울산청 정보와 장비과장을 역임하고 14일 함안경찰서장에 취임했다.

　한 서장은 직원들에게 “내부적으로 화합하고 시민을 위한 경찰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