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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억울한 상황? IN서울도 아닌 나주까지 간 이유에 궁금증만 증폭
육성재, 억울한 상황? IN서울도 아닌 나주까지 간 이유에 궁금증만 증폭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1.14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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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사진=육성재 SNS)
육성재(사진=육성재 SNS)

 

가수 육성재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학사특례 의혹이 인정돼 학위와 학점이 모두 취소된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동신대에 재학 중인 연예인들 7명에 대한 학점 및 학위가 학사특례 의혹이 확인돼 전면 취소된다. 이들 중에는 가수 육성재가 포함되어 있다. 그 가운데 여론의 다양한 반응이 있어 논쟁이 뜨겁다.

육성재를 비롯한 동신대 재학 연예인 7명은 소속사를 통해 해당 처분에 관해 “동신대가 먼저 입학을 제안했고 학교측이 제시한 규정에 맞춰 학교와 활동을 병행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육성재 팬들은 “육성재를 비롯한 7명이 학교 측의 요구대로 학교 행사와 보컬트레이닝까지 참여하며 학교 생활을 유지했는데 억울한 조치다”라며 학교 측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팬들과는 상당한 반응 차이를 보였다. 이들은 육성재 외 7명이 가수와 연기자로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진입도 가능한 조건인데 굳이 전라도 나주에 위치한 동신대에 다니면서 학교 측이 원하는 행사들을 한 것은 군대 연기를 위함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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