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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통 식품 방사능 ‘안전’ 작년 610건 ‘적합’
경남 유통 식품 방사능 ‘안전’ 작년 610건 ‘적합’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1.13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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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에서 유통되는 농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천132건의 유통 식품을 검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고구마ㆍ새송이버섯 등 농산물 151건, 고등어ㆍ오징어 등 수산물 331건, 가공식품 128건 등 610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내 공기, 빗물, 토양, 해수, 먹는 물(정수장ㆍ지하수ㆍ먹는 물 공동시설)도 안전하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덧붙였다.

 특히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2013년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누출 사태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2015년부터 도내 학교 급식용 수산물에 대한 검사도 시행 중이다.

 지난해 학교 급식용 수산물 149건의 방사능 검사에서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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