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6:25 (토)
양산 작년 화재발생 28% 줄어
양산 작년 화재발생 28% 줄어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9.01.13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체 229건 중 부주의 44.5%

시민들의 노력ㆍ경각심 당부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한 해 양산시 화재발생 현황을 전년도와 비교,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은 229건으로 전년도 317건과 비교해 88건(27.8%)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피해는 1천655만 원으로 전년도 5천600만 원과 비교해 3천946만 원(70.5%) 줄고 인명피해는 17명(사망 3ㆍ부상 14)으로 전년도 11명(사망 3ㆍ부상 8)과 비교해 6명(사망 0ㆍ부상 6) 증가했다.

 화재원인별 현황을 보면 전체 229건 중 부주의 102건(44.5%), 전기 48(20.9%), 미상 38건(16.5%), 기계 20건(8.7%), 방화ㆍ방화의심 9건(2.9%), 화학 7건(3.1%), 자연요인ㆍ교통사고 각 2건(각 0.8%), 기타실화 1건(0.4%) 순이었다.

 오인출동은 890건으로 지난해 736건과 비교해 154건(20.9%) 증가했고, 출동별 현황을 살펴보면 연기발생 345건(38.7%), 자동화재속보설비ㆍ기타 289건(32.5%), 경보기오동작 153건(17.2%), 음식물 조리(타는 냄새) 95건(10.6%), 연막소독 8건(0.8%) 순이었다.

 김동권 서장은 “지난해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44.5%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