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ㆍ부림창작공예촌
교육기부 받아 체험활동 행사 운영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부림창작공예촌협동조합, (사)대한학교폭력예방장학협회창원지회 등 2개 기관의 교육기부를 받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창원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부림창작공예촌협동조합에서 ‘공예놀이교실(깨깨오톡 캐릭터 가방걸이, 패브릭 수첩, 훅 걸이, 칠보소품)’을, (사)대한학교폭력예방장학협회창원지회는 ‘Funny! Joy! Happy! 겨울방학캠프(레크리에이션, 탄화콜크다육공예)’ 등을 개설했다.
지난 12월 중순부터 신청을 받아 교육대상자를 선정했고, 현재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15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예놀이교실’은 부림창작공예촌협동조합 교육장에서,‘Funny! Joy! Happy! 겨울방학캠프’는 용마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와 만족도가 아주 높았으며, 학부모와 교사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고, 체험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는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 2개 기관은 평소에도 다양한 교육 관련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자 노력해 왔다.
송승환 교육장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방학 기간 동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체계적인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해 교육기부를 통한 체험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