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고 전교생 시집 첫 출간
하동 진교고 전교생 시집 첫 출간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9.01.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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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이해하기 위해 나는…’

‘민다리 길’ 등 140여편 수록



 하동 진교고등학교(교장 공영식)는 전교생의 시(詩) 140여 편이 수록된 고교 창간호 시집 ‘너를 이해하기 위해 나는 눈을 감았다’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창간 시집은 공영식 교장의 권두시 ‘민다리 길’로 시작해 진교고등학교 학생들의 시들이 다양한 주제로 엮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시가 실린 첫 시집을 받고서 뛸 듯이 기뻐했다. 시집을 받아본 1학년 ‘하나’는 “여러분, ‘너를 이해하기 위해 나는 눈을 감았다’라는 제목이 제 시에서 나왔다”고 말하니, 아이들이 “우와 대단한데, 좋다”라고 반응했다.

 그때부터 이서은 학생이 이지나 학생의 ‘구은 마늘’ 시를 낭랑하게 읊어줬고, 아이들은 “사랑을 빗댄 시 아니냐”고 물었다. 이지나 학생은 “해석은 독자의 몫”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밖에 시의 돌림노래는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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