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4회 수돗물시민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수돗물시민대상은 환경부, 서울특별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지난 2015년부터 수돗물 가치 함양 및 음용률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 내용과 성과, 수도 정책의 수립ㆍ수돗물 관리 등에서 시민의 참여 등을 기준으로 상수도 정책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일선 상수도인 및 단체를 선발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강변여과수 개발 등 수도시설 안전망 확충, 미량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고도정수처리공정 추가 도입, 노후시설 개선, 수돗물 홍보 추진, 전국 최초 실시간 수질정보를 알려주는 수돗물음수기 도입, ISO9001(품질경영시스템)ㆍISO14001(환경경영시스템)ㆍ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각종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센터포인트광화문 빌딩에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총회 개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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