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이웃돕기 성금 역대 최고
김해시 이웃돕기 성금 역대 최고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1.10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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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64건ㆍ20억5천만원

건수 14%ㆍ금액 9% 증가



 지난해 김해시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이 20억 원을 넘기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964건ㆍ20억 5천2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모금액은 전년 대비 9.37%(지난 2017년 18억 7천600만 원), 건수는 13.81%(2017년 847건) 증가했다.

 올해 기탁액이 늘어난 것은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시는 분석했다.

 특히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천사들의 선행이 잇따랐다. 지난해 12월 지역 한 기업체가 익명으로 1억 원을 기탁한데 이어 또 다른 기업체에서 익명으로 3천만 원을 기탁했다.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중소기업도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기탁된 성금과 성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2만 1천677세대와 장애인시설ㆍ노인시설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11곳에 지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기탁자 분께 서한문을 보내 "2018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주는데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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