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은 행복입니다
교통안전은 행복입니다
  • 공윤권
  • 승인 2019.01.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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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권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장
공윤권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장

 2019년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은 "교통안전은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경남의 교통안전과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안전에 대한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특히 교통안전과 관련해서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사고율이나 사망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의 항목이 아닐까 생각된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21만 6천335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4천185명, 32만 2천829명에 이른다.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1% 감소했고 사망자와 부상자 수도 각각 2.5%, 2.7% 줄어드는 등 최근 수년 동안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다.

 하지만 OECD 회원국 평균 교통 사고율과 사망률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와 함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음주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7년 한해 439명이 사망하고 3만 3천364명이 부상을 당하면서 여전히 심각한 문제를 노출하고 있으나 윤창호법 시행 이후 단속기준을 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하면서 사고율 하락이 예상된다.

 다행인 것은 교통 사고율이나 사망률에 있어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며 선진국에 수렴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조금만 더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된다면 빠른 시간 안에 선진국 수준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막상 사고가 터지면 제도적인 안전조치가 마련되거나 강화되는 현상은 전형적인 뒷북 행정이다. 미리 예방하고 준비한다면 많은 희생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고 국민들의 삶의 질 또한 나아질 것이다.

 안전사고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교육`이다.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지난해 한 해 3만 명의 운수종사자를 교육했고 노인, 학생, 어린이, 공무원, 장애인을 포함한 일반 도민들을 상대로도 15만 명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 해 경남도민 18만 명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셈이다.

 교육단일기관으로는 경남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들어서는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교통안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에는 운수와 관련한 총 8개의 협회가 구성돼 있다. 버스조합, 전세버스조합, 택시조합, 개인택시조합, 화물협회, 용달협회, 개별화물협회, 검사정비조합으로 이들 운수협회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교통과 관련한 기관인 경찰청,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과도 연계해 도민교육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교통봉사단체인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한국교통봉사회 등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 중심의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2019년 새해에는 "교통안전은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경남에서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고 그로 인해 행복해지는 경남도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은 경남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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