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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 174만1천명… 3개월 연속 감소
경남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 174만1천명… 3개월 연속 감소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1.09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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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경남지역 취업자 수가 지난해 9월 177만 7천명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전년 동월대비는 1만 6천명이 증가하면서 고용률도 0.2% 상승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경남지역 취업자 수는 174만 1천명으로 9월 이후 줄어들고 있어 전달과 비교하면 2만 2천명 줄어들었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도소매ㆍ음식숙박업, 제조업 취업자가 전년과 비교해 감소했으나 건설업,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 취업자는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ㆍ전문가, 사무종사자는 증가했지만 기능ㆍ기계조작ㆍ조립단순 종사자는 감소했다.

 실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3.6%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전달보다 0.1%p 내린 2.8%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실업자는 10%가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분기 대비 0.3%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대비 0.8%, 0.1%씩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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