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58 (금)
만취 상태서 종업원 흉기로 위협
만취 상태서 종업원 흉기로 위협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1.09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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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경찰서, 60대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주점 종업원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모 씨(62)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 2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주점에서 만취한 채 ‘술 가져와라’고 욕설하며 종업원 B씨(58)를 주먹으로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에서 술을 마셔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해당 주점을 찾았다.

 그러나 해당 주점에서 A씨가 과거 술에 취해 한번 난동을 부린 것을 기억하고 술을 팔지 않겠다고 하자 흥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라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추가조사를 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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